아놔~ 이건 아니지
분명히 전부터 문제가 생겼을텐데 왜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던걸까? 마지막 날인데 쇼핑몰의 에러 수정한다고
내가 이러고 있으니.. 당연히 수정을 해야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왠지 너무 우울해진다. 2009년 마지막 날인데..
그래도 다행히 수정은 완료 했는데.. 이건 내가 잘못 코딩을 해놓은 것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고.. 결국은 내 실수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니.. 짜증은 나지만 어떻게 할 수는 없고.. 아놔~ 정말 이건 아닌데.. 이게 도대체 뭐냐구요??
항상 이맘때면 후회만이 남았는데 2009년은 그래도 조금 더 열심히 살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까? 크게 후회가 남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잘한 것도 없긴 하지만 말이다. ^^; 새로운 사람들과도 만나게 되었고 새로운 일도 시작을 했고 그런 새로움들이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한 후회를 잊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2010년은 과연 어떤 한 해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