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삽질은 이제 그만 해야하는데
오늘도 왜인지는 모르지만… 또 블로그의 스킨을 가지고 삽질을 좀 했다. 이스킨 저스킨 바꿔봤다 결국은 마음에 들지 않아 처음
스킨으로 돌아오고.. 그리고는 다음엔 애드센스 광고 단위를 하나 더 추가해보려고 삽질을 하고..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요즘
마음이 허한지.. 자꾸 쓸데없는 데 정신이 간다. 당면한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 정신을 파는 것은 내 나쁜 습관인데..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은 블로그 스킨만으로 끝났으니 망정이지.. 가끔은 쓸데없는 충동구매때문에 힘들 때도 많다. ㅋ
조금 전에 고향집에 전화를 했다. 어머니께서 받으시던데.. 아프신데 있냐고 물으니 오늘도 병원에 다녀오셨다고 한다. 목이 아파서
그러셨다는데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얼른 성공해서 잘 모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신차리지 못하고 이러고
있는 나를 보면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도 눈 온다고 조심히 다니라고 자식들 걱정하시고 정말 끝이 없다. ㅠ_ㅠ
정말 잘 해드려야 하는데 왜 난 아직 이러고 있는 걸까? 반성하고 반성하지만.. 이 망할 놈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어쩌라는거냐?
먹으면 정신개조가 되는 약이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내 상태는 이미 그런 상태인 것이다. ^^; 그래도 약보다는 일단 스스로가
고쳐나가고자 마음을 먹고 실천을 해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 오늘만 해도 왜 쓸데없이 스킨에 손을 대고 그러는 건지.. 시간이
어디 하늘에서 공짜로 떨어진 것도 아닐텐데.. 작업을 해야하는데.. 오늘 준다던 디자인 시안은 주지도 않고.. (이젠 환경탓??)
쇼핑몰과 홈페이지 제작이 동시에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디자인이 금방 넘어오지 않으니 몰아서 작업을 하게 되고.. 그 동안은
계속 놀고 있으니 그리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디자인 작업이 빨리 진행되어야 쇼핑몰도.. 홈페이지도 빨리 끝날텐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