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시려서 장갑 구입
퇴근하고 집에 와서 걷기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서.. 더구나 손이 찬 편이라 요즘엔 걷기 시작할 때는 손이 제법 시리다. 걷다보면 몸에 열이나서 손이 시린 것도 잊긴 하지만 그래도 점점 더 날씨가 추워질 테니 장갑을 하나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며칠 인터넷을 뒤져서 하나 구입을 했다. 장갑 자체의 가격은 4천원이 안됐는데 택배비가 2,500원이라는 불편한 진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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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택배로 받고 나서 보니까 엄지와 검지만 묘하게 달라서 혹시나 싶어 스마트폰에 해보니까 터치가 되더라. ㅎㅎ 그냥 장갑을 사고 싶었는데 이런 것까지 될 줄은 몰랐다. ㅋㅋ 어제 운동하면서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터치 반응도 괜찮고 좋았다. 손도 따뜻했고 말이다. 아직은 덜 추우니까 괜찮지만 좀 더 추워지면 이 장갑으로는 손이 시린 걸 견디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 때는 두꺼운 방한 장갑을 사야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