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

지난 충주댐 라이딩 때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 휴대폰 거치대였다. 프레임 가방을 장착해서 그 위에 휴대폰을 거치해서 갔는데 더운 날씨 탓이었을까? 가방속에 뒀던 휴대폰의 발열이 보통이 아니었다. 그리고 가방때문에 필요할 때 스마트폰의 화면을 켜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결국은 개방형 거치대라고 해야할까? 가방 형태가 아닌 거치대를 찾게 됐고 가격은 좀 비싸지만 무척 튼튼해 보이는 세림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를 구매하게 됐다. 내가 구입한 거치대는 아마도 2015년형이 아닌가 싶다.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해보면 내가 구입한 것과는 좀 다른 이미지들이 보이는데 만약을 구매를 한다면 신제품으로 구매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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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 거치대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휴대폰 사이즈에 맞춰서 상단 결착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다. 좌우에서만 결착을 하게 되면 상하진동 때 휴대폰이 튕겨나갈 수도 있을텐데 이런 부분까지 고려한 부분이 아주 만족스럽다. 아마도 이 부분이 개선된 부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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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부분을 직각으로 세우면 스마트폰 결착위치를 위로 올릴 수가 있다. 카메라 사용을 가능하도록 한 부분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 역시 세심한 배려라고 느껴진다. 실제로 사용을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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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 결착부분은 금속으로 견고해 보인다. 실제로 결착을 해보면 흔들림도 없고 아주 좋다. 다만 스템 결착은 자전거에 따라서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 본 후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핸들에 부착하는 것도 있으니 스템 결착이 불가능하다면 핸들형으로 구매를 하면 된다. 내 자전거는 다행히 스템 결착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근데 패드 부분이 회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딱히 회전을 할 필요는 없긴 하지만서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넘어갔다. 딱 고정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라 힘을 주면 파손이 될 것만 같은 기분에 더 이상 시도는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