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실패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최근까지는 없는 것 같다. 사무실을 내고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성공과 실패란 어디에서 나눠지게 되는 걸까..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서 성공하지
못할까? 운이 좋아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쓸데없이 복잡해진다.
지금 우리도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타당성을 따지고 그림을 그려가면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가끔은
그게 어렵고 지치는 일이 되지만.. 잘 될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추가 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달려들어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런 걸 왜 하는 걸까?’ 하는 것도 분명 있는데.. 우리가 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게 재미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린 우리가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일은 하자고 정했다.
근데 우리가 재미있다고 해서 모두가 재미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내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마냥 좋게 볼 수도
있고 그런 위험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 내겐 뭐랄까 근거는 전혀 없지만 왠지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모두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다 잘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기대가 점점 무너지고 작아
져서 결국엔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되면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실패를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을
잃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실패를 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근데 우리는 실패를 하면 엄청
위험하니까 실패의 위험은 가능한 낮추려고 기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어제 잠을 설쳐서 또 피곤이 몰려온다. 요즘 뭐 잠을 제대로 자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딴 생각도 많이 하고 있지만 말이다. ㅋ 지금처럼만 살자!!
영원한 성공도 영원한 실패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력해야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일이 잘될거야 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업자체를 시작하지 않겠죠.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중요한 것은, “내가 꼭 성공해야 한다.” 는 강박관념에서 벗어 나는 것 입니다.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바라 보는것도 좋지만, 현실을 직시할줄 아는, 매의 눈도 필요합니다.
어떤 사업체는 시작할때부터 어떤 노력을 하던 실패할수밖에 없는 위치에 놓여진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업체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성공할수 밖에 없는 위치와 timing 인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짜피 망할 사업체는 사업자의 노력이나 능력과 아무런 상관없이 망합니다.
하루 하루를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는 편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공이란 돈으로 환산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행복한 하루를 보냈고, 일년을 보냈고, 평생을 보냈다면, 그것이 성공한게 아닐까요?
행복하세요. 그것이 성공입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제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은 제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언제나 마음든든히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점이겠죠.. 성공해야겠다는 강박관념보다는
재미있는 일을 누구보도 먼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래서
뭔가 시작할 때도 이게 재미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네요.. ^^;
오늘도 열심히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