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전거 아팔란치아 칼라스50
지난 8월 15일.. 자전거나 한번 볼까? 하는 생각에 나갔다가 덜컥 구입해온 나의 새 자전거 아팔란치아 칼라스50.. 인터넷으로 AE30D 유압을 주문했다가 배송 문제가 있어 취소하고 결국은 그것보다 더 비싼 녀석을 카드로 구입하고 말았다. 나갈 때만해도 30만원대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국 가져온 것은.. ㄷㄷㄷ 하남시에 있는 바이크홀딩스에 방문해서 하이브리드와 비교하다 아팔란치아 칼라스50로 결정하고 결제하고 집에 모셔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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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싼 자전거는 처음 타보는 거라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며 27단 기어는 아직은 어색하다. 그리고 무게도 생각보다는 가벼워서 방안에 넣고 할 때도 크게 힘들지는 않는 것 같다. 더구나 기존 미니벨로 비하면 속도감이 장난이 아닌 듯 하다. 하이브리드나 로드에 비하면 속도감이 덜 나겠지만 그렇게 힘들이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속도가 나오는 듯 해서 구입하고 오던 날은 나도 모르게 속도감을 느끼기 위해 마구 페달을 돌렸던 기억이.. ㅎㅎ 근데 결론적으로 엔진 출력이 엉망이라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았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다. ㅋㅋ 기어 등의 세팅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요일 오전 오후에 한강을 달려봤는데 자전거는 문제가 없는데.. 역시나 엔진의 출력이.. ㅠㅠ
기어변속이 잘 되지 않는 듯 하여 다시 바이크홀딩스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았다. 변속선이 늘어나서 그랬던 것으로 가끔 점검을 받으러 가야할 듯 하다. 생활 MTB 탈 때는 이런 거 신경도 안썼는데.. 비싼 자전거니까 아무래도 신경을 좀 써줘야 할 듯 하다. 더구나 바이크홀딩스 방문하면 상당히 친절해서 점검 받으러 가는 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어차피 자전거 타려면 그쪽으로 지나가야 하니까 말이다. 오늘은 비가 와서 자전거를 타지 못했지만 앞으론 걷기 대신 자전거로 운동을 대신 할 것 같다. 한 이틀 자전거 탔더니 다리가 무척이나 땡긴다. 걷는 것과는 다른 근육을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 ㅋㅋ 이제 헬멧과 전조등, 스마트폰 가방을 구입해야 하는데.. 결정하는 게 쉽지가 않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