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에 일어나다
새벽 5시에 알람 소리에 잠이 깼다. 오늘이 그날이다. 코엑스근처에 가서 뭔가를 해야하는 날.. 잠이 깬듯했는데.. 다시 너무 눕고 싶어진다. 일만 아니라면 그냥 다시 자면 그만인데.. 약속은 약속이니까.. 약속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못 지킬 약속은 하지 않는 것이 내 생각인지라.. 힘들다. ㅋ 자꾸만 더 자고 싶은 유혹이 밀려든다. 어쩌지? ㅋ
지금 내 상태가 딱 저렇다고 할까? 멍하고 눈도 충혈되고.. 간만에 정말 일찍 일어났는데.. 어제 감기기운은 피곤함에 잠깐 묻혀있는 것인지.. 잘 못 느끼고 있다. 밤새 땀이 범벅이 되어서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오늘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다. 닥치면 또 하긴 하겠지만 말이다. 실수라도 하면 정말 대략 난감일텐데.. 신경 곤두세우고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5시에 일어난 것이다. 30분은 더 자도 괜찮을 뻔 했는데.. 완전 시간 계산 실수로 이게 뭔짓인지 모르겠다. 안 그래도 피곤한데 말이다. 왜 내가 내 몸을 이렇게 고생시키고 있는지 모르겠다. ㅎ
이미 이렇게 글까지 쓰신걸 보니…
“당신은 이미 깨어있다!”
깨어있기 위해 쓴 글일 수도 있답니다. ^^;
letodrae@guerrillamail.com
포스트에 무관한 댓글이라 죄송하지만
티스토리 초대 부탁합니다.
티스토리 가입하기 어렵네요.
이미 초대장을 받으신 모양이네요. 제가 많이 늦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