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으로 윈도우 재설치
그냥 문득 오늘은 왠지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고 싶어서 포맷을 단행하고 새롭게 다시 설치를 했다.
일주일에도 몇번씩 재설치 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양호해진 것인데.. 요즘은 일이 바쁘니까 한번 하면
몇달은 그냥 쓰는 것 같다. 윈도우 7에서는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도 않으니 가능한 일이지만 말이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디 가지 않고.. 방에서 뒹굴면서 영화 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헛되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지금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지만.. 피곤이 풀린 것 같아서 좋기도 하다. ^______^
이제 내일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만 하기 때문에 제대로 쉴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더구나
구리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지금은 카풀로 다 같이 모여사 가지만
쉬는 날도 있을 수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대중교통도 사용해봐야 하는데.. 아직은 길을 잘 몰라서 큰 일이다.
지금은 낮에 하지 않은 빨래를 하고 있다. 낮에 했어도 되는데.. 굳이 미루다가 이제서야 하는 심보는 뭔지.. ㅋ
왠지 내일 일어나면 월요일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 또 뭔가 변해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그냥 왠지..
낮잠도 잤건만 또 하품이 나고, 이거 왜 이러는건지.. ㅋ 잠을 자도 졸린 건 사라지지 않고.. 격하게 놀아도 아주
피곤한 것도 아닌 것 같고.. 쉴 때는 좀 유용하게 시간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하품을 할 거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