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기분
얼마만일까? 자전거를 타고 난 후 상쾌하다 라고 느낀 것이..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무리해서 속도를 내고 했는데도 집에 돌아오니까 기분이 굉장히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분좋게 땀을 흘려서일까? 페이스조절한다고 적당히 달릴 때는 이런 기분은 들지 않았는데.. 오히려 미친 듯이 마구 달렸더니 기분이 더 상쾌하다니.. 물론 힘도 들겠지만 그것보다는 기분좋게 땀을 흘리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하루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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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나니 졸음이 급격하게 몰려온다. 신나서 마구 달렸으니까 피곤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상황일 것이다. 더구나 페달을 오늘 바꿨는데.. 그게 유효했는지 페달링이 상당히 가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처럼 달렸다면 다리에 경련도 있고 했을텐데.. 그런 게 전혀 없으니까 다리에 무리가 덜 가는 게 확실한 것 같다. 일부러 넓직하고 미끄럼방지 장치가 있는 페달을 골랐는데 정말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오늘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몇 번 더 달려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