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너무 찍었나
평소만큼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 오늘은 야외에서 잠깐 사진을 찍어서 일까? 오후가 되니 무척 피곤하다.
하늘이 이렇게 파란 것은 아니었는데.. 오토콘트라스트에 이렇게 변해버리니 뭔가 좋기도 하면서.. 어색하기도 하다. 철재 소품 위주로 오늘은 촬영을 진행했는데.. 정원에 놓을만한 화분진열대라든가 정원에 설치하는 큰 구조물도 있고 철재 인테리어 그네도 있었다. ㅎ 사진을 찍고 우리 김대리님에게 파일을 넘기면 열심히 상품페이지 작업을 하는데.. 오늘은 개수로 따지면 평소 두배는 촬영을 한 셈이다. 전시장에서 죽치고 촬영을 할 때는 이 정도 개수는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소품을 하나씩 가지고 사무실에 내려와서 촬영을 하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몸도 힘들고 그렇다. ㅋ
김대리님 모델삼아 뭔가 좀 촬영을 해보려고 했는데.. 컨셉도 없고.. 뭐 하늘이나.. 아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손으로 만든 하트를 담은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건 나중에 한번 올려봐야 겠다. ^____^ 은근히 우리 김대리님이 귀여운 면이 있어서..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질 때가 많다. 남자친구가 아직 없다는데 남자친구생기면 아마도 남자친구에게 큰 사랑을 많지 않을까 싶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귀여우면서도 성격도 좋고.. 지금에야 말이지만.. 내가 조금만 더 젊었어도.. 흑~ 뭐 그렇다는 말이다. 한사코 얼굴 공개는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가 없지만.. ㅋㅋ
주말 이사할 때 가지고 갈 컴퓨터 책상과 의자가 오늘 택배로 도착했다. 좌식책상으로 주문을 했는데.. 아직 뜯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좌식 책상에 모니터 올려놓고 반대벽에 기대고 앉아 5.1채널 스피커의 떨림과 고화질의 영화를 보는 상상은… 그냥 왠지 기분이 좋게 만든다. ^^; 이틀후면 이사라니 뭔가 좀 어색하다.
정말 청명한 하늘이네요! ^^
기분도 좋아지고 좋으네요 !
사진 잘 보구가요
감사합니다. 포토샵으로 조금 보정하긴 했지만.. ^^;
파란 하늘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