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카드를 지르다
내가 왜 그랬는지.. 사운드 카드가 배송이 되어 장착을 하고 음악을 듣기 전까지만 해도 질러버린 것을 엄청 후회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그러지 않았으면 많이 후회할 뻔 했다는 것을.. 아니 몰라서 후회도 안했을까? ㅎ 지금은 정말 너무도 만족하고 있다. 사운드 카드 하나로 소리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
전에도 오디오트랙 Prodigy 7.1XT라는 사운드 카드를 사용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오디오트랙 Prodigy HD2 Advance SE 사운드카드를 구입했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이걸 선택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내장 사운드로 듣던 때와는 소리가 다르다. 들리지 않던 음도 들리고 있고.. 막귀인 내가 이 정도면 사운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정말 확연하게 차이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
스피커와는 광출력으로 연결을 해서 사용하고 있다.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자꾸 귀를 고급스럽게 만들어서 나중에는 스피커 바꾸겠다고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정도일 것이다. ^^ 그래도 지금은 너무 좋고 만족한다. 참 재미있다. ^____^
와_, 카드에도 그렇게 차이가 나나요,?,
스피커도 좋은걸로 바꾸면, 완전..!! 좋겠는걸요?! ㅋㄷ
스피커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ㅎ 가격도 만만치 않고..
지금 쓰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 사운드카드의 차이는 확실히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