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에 왠 낯선 것이..
별 생각없이 출근 한 아침.. 근데 사무실 책상에 뭔가 낯선 것이 놓여져 있다. 그렇다.. 오늘이 그 날이었던 것이다.
원래 이런 날 챙기는 데 익숙하지도 않고 또 그럴 필요도 없는 탓에.. 하긴 내 생일도 가끔 잊어버리고 넘겨버리는데..
암튼 생각지도 못한 그것이 놓여 있어서 왠지 기분은 좋았다. 한 5초간.. 근데 바로 든 생각이 다음 달에는 사탕을…
이런 안 주셔서도 되는데 굳이 주셔서 사탕을 준비해야할.. 잊지 않도로 기록해둬야 할 판이 되었다. 이런 건 익숙하지
않은데.. 큰 일이다. 암튼 뭐 오후에 머리가 멈춰버리면 초콜렛으로 영양 보충을 해주면 되니까.. 감사히 먹어야겠다.
저도 오늘 보니까 무언가 올려져 있더군요…^^
아직 먹지는 않았답니다…
저두 출근해서 오늘이 그 날이란 걸 알았습니다. ^^;
근데 누가 올려다 놓은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