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
어떻게 사무실 이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포장이사를 했기 때문에 이 정도이지.. 그렇지 않았음 끝났을까 싶다.
사무실 짐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전에 있던 구리 사무실의 구조가 요상해서 계단으로 사람이 짐을 옮겨야만 하기에
우리끼리 했다면 아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구리에서 강남 학동역근처로 이전은 그래도 힘들었다. 아구!!
포장이어 업체에서 3명이 왔지만 좀더 빨리 끝내고 싶어서 한명을 더 추가하고 추가금을 지불해서 3시쯤 우리 이사는
끝이 났지만 같이 사무실을 쓰는 다른 업체의 이사가 빨리 끝나지 않아서 8시가 넘어서야 일이 끝났다. 의자도 늦게
도착해서 그것까지 마무리 하고 오느라 더 늦어졌다. 내일 출근해서 여전히 정리를 해야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ㅋ
건조한 곳에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일을 했더니 입술이 말이 아니다. 너무 건조했나 보다. 온풍기가 돌아가니
건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인터넷 되는지 체크하고 이런저런 정리하다보면 내일도 그렇게 시간이 흘러갈 것 같다.
집에 오면서 우리 직원들과 온누리 장작구이에 들러서 오리 한마리 먹고 집에 왔다. 오늘 해야할 빨래를 마무리 하고
자야겠다. 오리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 했더니 조금 많이 졸립다. ㅋ 내일부터는 강남으로 출근하다. 잘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