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너무 더워
아침에는 어떻게 좀 버틸만 하더니.. 점심 먹고 들어오니 사무실이 완전 사우나처럼 후끈거리는 일이… 휴~
선풍기 하나 없는 사무실인데.. 더구나 구리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것도 조금 문제가 생겨서 늦어질 듯 한데..
6월에 옮기더라도 6월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더울텐데.. 사무실에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그냥 답답한 느낌이다.
또 당분간 멍하니.. 뭔가 확실하게 정해진 것도 없이 자꾸만 시간만 보내버리는 일상이 될 것 같아 좀 그렇다.
날씨는 덥고.. 머리는 멍하고.. 일은 또 손에 안 잡히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책보면서 공부하는 것과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가능하면 빠른 시간안에 뭔가 결론이 나길 바랬는데.. 자꾸 미뤄지고 늦어지고.. 휴~
그리고 점심 먹기전에 기업은행에 들러서 4월에 수령한 애드센스 수익금을 환전해서 통장에 입금시키고 왔다.
요 며칠 환율이 올라가서 이걸 노리고 환전을 지금까지 미룬 것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액수가 생각보다 많아서
기분이 좋다. ㅋ 근데 오후에 사무실 직원들이 간식을 쏘라는 무언의 압력을.. 뭐 환전한 날은 항상 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