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속으로
운전을 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오늘 무려 출근 시간에 비가 내려주시는.. 적은 비도 아니고 마구 쏟아지는데,
사실 좀 걱정을 했다. 일단 차에 타니까 사이드미러는 잘 보이지도 않고.. 사무실까지 어찌 가나 무지하게 걱정했다.
근데 다행히도 사무실까지 별문제없이 왔다. 60~80Km 정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할 때는 온 몸의 신경이 다 곤두서는
느낌이었달까? 나도 그렇게 달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나 때문에 차가 밀리게 하면 안되니까.. 근데 오면서 보니 어떤
사람들은 그냥 자기 속도로 가는 사람도 있더라는.. 사이드 미러 잘 안보일 때는 차선 하나만 지키면서 마이페이스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 계속 장마 때문에 비가 내릴텐데 이거 완전 걱정이다.
성호 화이팅!!
화이팅 해야하는 건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