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테마 교체 삽질
어제도 오늘도 피곤해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다가 충동적으로 블로그 테마 교체를 시작했더니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았다. 시작하고 나서 2시간 반은 지난 듯 한데..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렸을까? 너무 간만이라 그런가? 아님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일까? 지난 주 어느 날 지금 테마를 우연?? 아니 습관적으로 테마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보게 돼서 주말쯤 교체를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많이 피곤해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가.. 자꾸 미루면 그냥 넘어갈 듯 하여 저녁을 먹고 시작을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나 자신에게 무척이나 놀랐다. ㅋㅋ 작업내내 한번에 되는 것이 없고 자꾸 삽질을 반복했지만 얼추 완성이 된 듯 하여 마무리했다.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R1DiozFguJg]
교체한 테마는 역시 무료 테마로 Editor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에디터라고 하니까 뭔가 있어 보여서 선택을 했는데 블로그 테마를 바꿀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테마마다 코드가 다른 것이 있으니까 생각대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간혹 있다. 이번 테마는 커스텀 함수를 사용하기 보다는 워드프레스 기본 함수를 최대한 사용해서 오히려 더 힘들었다. 기본 함수의 사용법을 잘 모르니까 이런 어려움이 또 있네.. ㅋ Continue Reading 이라는 문자를 나오게 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렵던지.. the_content 함수 사용법만 미리 알고 있었더라도 테마의 코드를 보면서 쉽게 이해를 했을텐데 기본을 모르니까 역시나 손발이 고생하고 머리도 마찬가리로 사서 고생을 한다. 기본 함수라도 파악을 하던가 해야겠다.
오늘은 이마 자야겠다. 자기 전까지 이렇게 머리를 쓰면 잠을 설치던데.. 오늘 밤은 무사히 푹 잠을 잘 수 있기를 바라본다. 어제처럼 잠을 설친다면 정말 난감한데.. 아무 생각없이 잠자리에 들어야.. 일단 테마는 교체했으니까 잠을 잘 수 있을 듯 한데.. ㅋㅋ 더운 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도 있겠다. 암튼 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