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졸뻔 했네
간만에 일을 좀 늦게까지 했더니 퇴근하고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졸뻔 했다는.. 다행히 옆에 앉은 녀석이 게임을 신나게 하면서 툭툭~ 건들어서 잠에 빠지지는 않았는데.. 월요일부터 너무 달리는 일주일이 힘들다는 걸.. 내일이 되면 알 수 있겠지? ㅋ 혼자서 저녁을 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머리가 뭔가 멍하다고 해야하나? 신경을 너무 오래 써서 그런가? 날카롭다고 해야할까? 암튼 뭔가 낌새가 좋지 않은 듯 하다. 그렇다고 큰 일 나거나 하진 않겠지만..
이미지는 지금 처한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은 완전 농담은 아니고.. ㅋㅋ
진행 중인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조금은 지치는 것 같다. 이전만큼 머리가 돌아가는 것 같지도 않고.. ㅠㅠ 휴식이 필요한 건지.. 아님 기분전환이 필요한 건지.. 암튼 스스로가 나타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 봄이라 그런지 자꾸만 늘어지려고 하는 것 같아서 큰 일이다. 몸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다행인데.. 마지막에 집중력 흐트러지면 안되니까 업무시간만큼은 지금보다 조금 더 집중하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