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화면 바꾸고
요즘 많이 피곤하고 힘이 들어서 일까? 자꾸 현실을 도피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물론 생각만 하고 도피는 하지도
못하지만 말이다. ^^; 그래서 오늘은 그냥 또 바탕화면을 바꿔봤다. 애플에서 공개한 바탕화면인데.. 바탕화면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왠지 평안해지고 고요해지는 듯한 착가에 빠지게 된다. MS는 왜 이런 바탕화면을 제공하지
않는 걸까? ㅋ 다른 이미지도 많았는데 나는 유독 이 바탕화면이 마음에 들어서 이걸 계속 써야만 할 것 같다. ㅎ
바탕화면 다운로드 : http://creativebits.org/inspiration/snow_leopard_desktop_pictures
입안 이곳저곳이 돌아가면서 헐고 낫고 이러고 있다. 여전히 피곤은 쌓여만 가고 있고.. 오늘도 하루종일 PHP와
HTML 코드들과 사투를 벌였다. 물론 내일도 예외는 아닐 것 같다. 이젠 코딩에 전념하라고 쇼핑몰 일을 할 직원을
뽑아준다고 한다. 좋은 건지..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전화 받는 일에서 해방만 되어도 참 좋을 것 같은데.. 코딩을
한다고 해서 전화할 일이나 받는 일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닐테니까.. 또 미리 너무 앞서가는 걱정이겠지?
어제까지만 해도 끼니마다 새로 밥을 해서 먹었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아지고 집에 오면 바로 밥을 먹고 싶은
마음에 아침에 넉넉하게 밥을 해서 보온상태로 저녁에 먹어보니… 아~ 이게 아닌 것 같다. ㅋ 그렇다고 끼니때마다
밥을 하는 것은 사실 힘들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낭비되는 것 같아서 그러고 싶지 않은데.. 아무래도 밥솥을 새로
사야할까보다. 기왕 먹는 밥인데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은..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 밥맛이 좋다는 밥솥으로
알아보고 구입을 정말 해야만 할 것 같다. 자꾸 이러면 장가가기 힘들다고 어머니께서 그러던데.. 이거 좋은 건가?
아니 뭐 결혼을 해도 밥은 내가 하면 오히려 점수 따고 좋은 거 아닌가? 또 쓸데없는 공상과 헛 짓을 하고 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