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수사물 Fringe
시간이 많으니 보지도 않던 새로운 드라마에 눈이 자꾸만 가게 된다. 얼마전 FRINGE라는 미국 드라마를 알게 되었고 조금 보게 되었는데 그동안의 수사물과는 다른 어쩌면 X-File과 비슷한 초자연적인 범죄에 대한 수사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초자연적인 범죄라고 하지만 사실 어떤 조직에 의해서 차례로 일어나는 일련의 범죄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밝혀내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주를 이룬다. Bones라는 드라마에서 하진스 박사가 항상 주장하는 음모론과 어쩌면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근데 한가지 주의할 것이라면 화면이 비위가 약하다면 보기에 버거울 수도 있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다. 나도 왠만해선 무덤덤한 편인데 왠지 초자연적인 요소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 그래도 그걸 보면서 밥도 먹고 한다. 나도 이런 내가 이해 안된다. ㅋ
올해 시작을 해서 현재 시즌1 10에피까지 방영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런데 한가지 왜 세상을 구하는 것은 모두 천재여야만 하는 걸까요? 이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