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찌뿌둥 하네
월요일이라 더 그런 것 같다. 토요일에 새벽에 들어오긴 했지만 일요일에는 계속 잠과 함께 보냈는데도 오늘 이렇게 피곤한 것은.. 아마도 월요일에는 자중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머리를 쓴 탓이 아닐까 싶다. ^^; 집에 오니 온 몸이 쑤시고 아픈 것이 꼭 몸살이 난 것 같은 느낌이다. 감기몸살은 아닌 것 같지만, 오늘은 따뜻하게 푹 자야만 할 것 같다.
요즘은 거의 매일 PHP 코드와 SQL 쿼리를 곁에 두고 일을 하는 것 같다. 익숙하지 않는 코드와 쿼리들.. 그래도 일이니까 해야만 하지만 오늘 같은 날은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혼자만 노는 것은 또 할 일이 아닌 것 같아서 내일 해도 되는 일을 오늘 끝내버렸는데, 그게 무리가 된 모양이다. 저녁도 먹었으니까 따뜻하게 난방온도 올려놓고 오늘은 일찍 그리고 푹 자야겠다. 사무실이 온풍기를 틀어놓아도 썰렁하기 때문에 패딩조끼 하나 가져다 놓아야 할 것 같다. 저번에 구입한 조끼가 제법 마음에 드는데 하나 더 구입할까 생각 중이다. 비싸지 않으니까.. ㅋ
오늘은 참 어쩌면 중요할 수도 있지만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기분이 기복이 너무 심했던 하루였다. 점점 그런 날이 많아지는데 이성으로 조절이 안되는 그 무언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걸까?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아직은 준비가 안되었다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애써 마음을 다잡아 보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어느 새 생각에 빠져 있는 내 모습.. 후~ 이런 내 모습을 간만에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뭐랄까?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다. 신중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내 자신을 내가 잘 모르고 있으니 어쩌면 좋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ㅎ
에고 편리님 오랜만이네요~~
하는 것도 없는데 왜케 바쁜지..그나저나 후니가 아펐다가 낳으니 제가 으실으실하네요..
저두 오늘은 푹자서 감기기운을 떨쳐버려야 할 것 같아요~~
편리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엽
후니는 괜찮아졌나요? 저는 이번 주는 계속 컨디션이 엉망이네요.. 휴~
익숙하지 않은 일에 자꾸 머리를 써서 그런 것 같은데.. ^^; 저두 오늘은
따뜻하게 하고 푹 자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몸상태가 엉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