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인데 사무실 이사를 할 뿐이고
1월에 할 것 같은 사무실 이사를 오늘 너무도 갑작스레 하게 되었다. ㅋ 어제부터 몸살기운이 있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것인지.. ㅎㅎ 대표님과 나랑 가구 옮기고.. 집에 오니 온몸이 마구 쑤신다. ㅎㅎ 뭐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겠지…
너무 힘들어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것을 알기에 집에 오면서 맥주 한캔을 사들고 와서 마셨다. 마시니까 뭐 바로 졸립다고 난리이다. ^^; 조용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좋긴 한데.. 막상 일을 해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쇼핑몰 오픈 전에 사무실 이사를 마무리 한다고 해서 갑작스레 마음의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일을 했더니 정말 지친다. 뻐근하고.. 밤에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환경이 바뀌었으니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 ^___^
그나저나 감기는 내일은 괜찮아질까? 오늘 무리를 해서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는데.. 쓰러져서 못 일어나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내일이나 늦어도 주말전에는 드디어 쇼핑몰을 오픈 할 예정이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이럴 때 아프면 정말 안되는데.. 타이밍도 참 기막히게 아픈 것 같다. ㅎ 오늘은 푹 자야겠다. 감기가 낫길 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