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이니 테스터기야!
무슨 오래도록 헤어졌던 친구를 만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저 따위 제목을.. ㅋ 나도 잘 알고는 있지만… ^^;
고등학교.. 아니 중학교 때까지는 전기쪽에 관심이 많아서 테스터기를 사서 이것저것 많이 하기도 했는데 말이다.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그러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는 그냥 잠만 자고 밥만 먹었던 시절이니까..
근데 최근에 후방카메라를 장착하려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 보니 글쎄 테스터기라는 것이 필요하더라는 것이다.
네비가 좀 특이해서인지 변환잭 연결도 쉽지 않고 더구나 변환잭 자체도 딱히 어떤 규정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실제
체크할 필요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테스터기를 구입했다. 비싼 것도 있고 측정할 수 있는 용량이 큰 것도 있었지만
그냥 간단히 포켓형으로 구입을 했다. 가끔 차 배터리 전압같은 체크할테니 말이다. 앞으로 테스터기를 쓸 일이 어느
정도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쯤 있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이거 완전 자기 합리화이다. ㅋㅋ
이번 주말에 후방 카메라를 장착할 예정이다. 물론 혼자서는 하지 못하고 그래도 나보다 더 차를 잘 아는 동생한테
가서 장착을 할 예정이다. 그전에 모든 준비를 잘 해서 가야한다. 암튼 주말에 무사히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