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메모리 교체 완료
오후에 도착한 메인보드와 메모리를 이용해서 새로 시스템을 꾸몄다. 메모리 속도가 올라가서 일까? 메인보드를 바꿔서 일까? 아마 둘다의 영향이겠지만.. 뭔가 막힌 듯이 움직이던 시스템이 상당히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돈이 들긴 했지만..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것처럼 부드러워져서 만족한다. ㅎ 돈은 들었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ㅋ 그리고 이번에 메인보드 불량과 같은 일련의 사태를 겪으면서 느낀 것이 하나있다면 메인보드에 쓰지도 않는 기능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 보다는 기본 기능만 충실히 들어있는 메인보드가 호환성도 훨씬 좋고 고장도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항상 이걸 명심하면서 시스템을 꾸며야겠다. ^_____^
컴 교체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자 그럼 포토샵도 좀 공부하고…. 흠…. 일러스트도 건드려 볼까….?
잠깐 그전에 겜 한판만 하고 하지 뭐….”
그리고는 사흘 밤 샌다는…. -_-
사진 이번 시스템 교체는 HDTV카드가 지원하는 파워온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였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예약녹화 설정하면 지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켜져서
녹화를 하는 기능인데 이게 안되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생각해보니 왠지 메인보드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교체하고 제대로 안되었는데.. 접지한다고 연결한
선을 빼고 뭐 다른 설정도 살짝 바꾸긴 해서 꼭 그게 문제라고 할 수도 없지만..
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시스템이란 정말 모를 일입니다. 돈낭비한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