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처럼 쉬운 게 아닌데
오늘 정말 오랜만에 사무실 위층 전시장을 둘러보게 되었다. 인테리어 잡지에 실린 가구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전시장에 갔는데.. 이건 뭐 코딩에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신상품이 입고가 되어 있었다. 근데 딱 봐도
몹시 사고 싶을 것 같은.. 그러니까 일단 등록하면 많이 팔릴 것만 같은 상품들이.. 내일부터 열나게 사진 찍기로 했다.
쇼핑몰 업무를 보조해줄 사람을 얼른 구하라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누군가의 일을 떠맡아서 하는데 내가
몸이 두개도 아니고.. 한계가 있으니까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요즘 쇼핑몰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럴수록 더
신상품 업데이트도 열심히 하고 그래야만 하는데.. 하여튼 코딩이란 녀석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가슴이 아프다.
맡게 될 업무의 양이 결코 많은 것도 아닌데.. 쇼핑몰 주문관리와 발주, 고객응대가 전부인데.. 전화해보면 월급부터
묻는 사람들하며.. 아! 상품페이지도 만들어야 하는구나.. 아마 사진까지 찍어야 한다고 하면 아무도 오지 않겠지?
나도 사진까지 바라지는 않는데.. 내가 찍어도 되니까.. 그런데도 쉽게 사람이 구해지지 않는 걸 보면.. 참 어렵다. ㅋ
어찌됐든 내일부터는 오후에는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만 한다. 코딩이고 뭐고 이게 지금 중요한 게 아니다. 쇼핑몰이
도약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기회인데 지금 그 코딩이 문제이겠는가? 할 수 있을 때 기회를 절대 놓치면 안된다. ^___^
그래도 빨리 직원을 구했으면 좋겠다. 오늘 간만에 사진을 찍으니 어찌나 힘들던지.. 너무 사진을 등한시 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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