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홍삼
점심 먹고 가든파이브 내 이마트에 가서 천지인 홍삼정을 구입했다. 전까지는 천지양 홍삼을 먹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서 이번에 홍삼을 바꿔보게 됐다. 오늘 구입해서 아직 먹어본 건 아니고 남아있는 홍상부터 먹고 아마도
내일부터는 먹게 될 것 같다. 같은 홍삼이니까 크게 다를 것 같지 않고 몸에 잘 맞아서 견디기 버거운 이 피곤함이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 ㅋㅋ 일이 뭐낙 많으니까 매일 늦게 퇴근하고 머리는 계속 쓰고.. 정말 쉬고 싶은 요즘이다.
오후에는 용산에.. 어제 맡긴 노트북을 찾으러 다녀왔다. 내 노트북은 아니고 같이 일하는 분의 노트북.. 잘 수리가
끝나서 운전하느라 조금 신경을 쓰긴 했지만 기분은 좋다. ^_______^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니까.. 그게 뭐
대단한 것은 아니더라도 고맙다는 말한마디면.. 다른 건 크게 필요없지 않나 싶다. 안그래도 일하기 싫은 요즘인데..
오히려 잘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ㅎㅎ 정신 좀 차리고 저녁 먹고 내일부터 작업할 사이트 계획같은 것을
정리해야겠다. 얼른 후다닥 끝내고 마음 편하게 쉬고 싶으니 말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쉬는 게 제일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