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한번 가볼까?
예전에 차가 있을 때도 딱히 드라이브라고 할만 한 걸 해본 적은 없는 듯 한데.. 이번에 스틱 차량을 구입하고 나서 아마도 아직은 스틱 운전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연습겸해서 드라이브라는 걸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름값도 싸지 않은데.. 이래서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기왕 차를 구입했으면 내 뜻대로 잘 다루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운전이야 자꾸 해보는 수 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ㅎㅎ 그래서 주말에 여주쪽으로 국도 타고 가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대충 이런 코스로 가면 될 듯 한데.. 여주 이포보까지 갔다가 잠깐 쉬고 다시 돌아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혼자 가는데 멀리갈 필요도 없고 더군다나 스틱 운전이 익숙치도 않은데 멀리 가는 건 아무래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주말에 컨디션이 좋아야하겠지만.. 오늘처럼 졸리고 피곤한 상태면 연습이고 뭐고 그냥 집에서 뒹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암튼 이렇게 주말에 몇번 드라이브(?) 같은 걸 해보면 스틱 운전에도 조금은 익숙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해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