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구입, mediapartner.co.kr
어제 밤에 거의 충동적으로 도메인을 하나 구입했다. mediapartner.co.kr
뭔가 계획이 있어서 산 것은 아니지만..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이 시점에 덜컥 도메인을 구입해버리다니.. 그런데 또 막상 도메인을
구입해놓고보니 사이트를 하나만들어서 부업이라도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도 팀장님과 홈페이지 만들기 알바를
계속 하고 있는데.. 이름도 괜찮지 않은가? 미디어파트너?? 꽤 괜찮은 도메인이라 생각이 드는데.. 뭘 할지 아직은 생각 중이지만
미리 준비한답시고 나 자신을 이해시키며 구매해버린 것이다. 근데 홈페이지는 또 어찌 만들어야 할지.. 난감해진다. ㅋ
놀고 있는 계정이 하나있고 도메인도 있고.. 디자인 시안만 하나 있으면 바로 홈페이지 만들 수도 있는데.. 회사에서 배운 거 잘만
활용하면 부업이라도 주업보다 더 많은 수익도 가능할 수 있기도 하겠는데.. 이럴 때 한번 시작을 해볼까 싶기도 하다. 근데 아직
부족한 것이 일을 저지를 용기랄까? 물론 돈도 없어 시작하는 것이 두렵기도 한데.. 언제까지 내가 이렇게 살 것도 아니니까 이번에
시작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세상이라는 것이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니까.. 상당히 조심스럽다. 잘 되야 하는데..
부르주아는 절대 아니지만..그래도 이제는 뭔가 다른 길을 찾아야 할 때란 생각이 들고 있긴 하다. 월급받아 생활해봐야 뻔히
보이는 생활이고.. 뜻이 맞는 사람 한명만 더 있어도.. 시작을 해볼만 하겠는데..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내가 해도 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