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업데이트
정말 오랜만에 네비 업데이트를 해보는 것 같다. 1년 전에 타던 차를 처분하고 이번에 새로 차를 구입해서 네비도 새로 구입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오늘하루를 다 보낸 것 같다. 세차와 점검 및 정비..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무시못하고 이것저것 구입하느라 마트에도 가고 해서 다리도 무진장 아프다. 근데 새로 구입한 네비가 3D라 그런지 업데이트 하는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들어간다. 거의 1시간동안 진행이 된 것 같은데.. 이거 업데이트 하는 것도 나중엔 일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대부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업데이트 될 것 같으니까 그닥지 힘든 일은 아니겠지만.. 아~ 그리고 USB 동글을 네비에 연결하면 휴대폰과 페어링해서 실시간 업데이트도 가능한데 그정도까지는 필요치 않을 것 같다. 이번 연휴에 고향에 갈 예정인데 그 때 처음 네비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속도 같은 것도 잘 살펴봐야 하겠지만 스틱이라 그럴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다. 암튼 잘 작동하길 바라고 있다. 조금 전에 업데이트 하고 설치해서 켜보니까 작동은 되는 것 같았는데 말이다.
오늘 여기저기 다니면서 운전을 해보니까 역시 스틱 운전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주차 후진하다가 두번이나 시동꺼트리고.. ㅋㅋ 스틱에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아님 1년이라는 공백때문에 운전 자체에 익숙해지지 않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계속해서 운전을 하다보면 스틱운전이나 운전 자체에도 점점 익숙해져가지 않을까 싶다. 핸들만 잡으면 운전쯤이라.. 이럴 줄 알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도 그럴 것이 운전 경력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 말이다. 아직 난 초보다. 그리고 초보라고 생각하는 게 지금은 더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