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피곤하네
어제 좀 걸었다고 이렇게 사람이 피곤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 조금 전에 화장실 청소 제대로 한다고 난리를 폈는데.. 그래서 더 피곤한 것 같기도 하다. 한번 청소할 때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대충 했더니 두번 하게 된다. ㅋ
이런 날은 간단하게 후라이드 치킨에 생맥주 한잔하면 딱 좋은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고. 같이 마시자고 할 사람도 없고.. 뭐 하남으로 이사를 오고 나니.. 안암에서도 그랬지만.. 같이 술 한잔 하자고 말을 꺼낼 사람이 없다. 흑~
이것도 내가 선택한 것이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ㅋ 그래도 가끔은 정말 맥주 한잔 생각날 때가 있긴 하다. 그럴 때는 뭐 혼자 캔맥주 사다 마시는 수 밖에.. ㅎㅎ 오늘은 겁도 없이 냉장고를 덜컥 주문해버리고..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제법 큰 사고를 친 것 같아서 왠지 마음이 떨린다. 냉장고오면 과일 사다가 넣어놓고.. 먹어야할 듯 하다. ^^:
늦게까지 깨어있을 생각이었는데.. 책도 읽어야 하고.. 오늘은 아무래도 그게 안될 것 같다. 어깨며 팔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 아무래도 일찍 자야할 일진인가 보다. 맥주 한캔 마시면 정말 잠이 잘 올 것 같긴 한데.. 아니 오늘은 그냥 누워도 바로 잠이 들 듯 하다. 그냥 문득 볼링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볼링 치러 가자고 얘길 해도 사람들이 반응이 없으니 이건 뭐 어떻게 하란 것인지.. ㅋ 이렇게 혼자 살아가야 하는 건가? 내가 꼭 이렇게 살아야먄 하는 걸까?
편리님이 원하시던.. 후라이드 치킨에 생맥주 한잔.. 저는 했네요 ^-^
요즘 계속 기분이 안좋으신 좀 포스팅이 많은데.. 힘내시구요..
구독하고 있니 기분 좋은 이야기도 많이 올려주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예전보다는 기분 좋은 포스팅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은
부족한가 봅니다. 오늘은 무조건 좋은 생각만 하고 즐겨봐야겠습니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