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지르다
옥션에서 구매한 냉장고가 오늘 배송이 되어 왔다. 중고 냉장고를 사려고 했는데.. 새 제품을 15만원에 팔고 있어
별 망설임없이 지르게 되었답니다. 대우냉장고인데 대우서비스 직원분께서 직접 배송해주시고 설치까지 해주셔서
너무나 편했습니다. 배송오신 기사분이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떨어진 쓰레기까지 깨끗하게 치워주셨네요.
아직은 빈 냉장고이지만.. 여기다가 조금씩 채워나가야죠. ㅎㅎ 일단 맥주부터 채워놔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
냉동고는 없지만.. 혼자쓰기에는 충분한 124리터이고.. 제법 공간 활용도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소음도 없는 편인 것 같아서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15만원 이정도면 잘 산 것이죠. ㅎㅎ
ㅋㅋㅋ 드뎌 냉장고 지르셨군요…
가격대비.. 그런대로 괜찮은것같네요..
맛나는거 많이 채우세요..
채우다가 남는거 있음 저도 좀 주시구요..
결혼도 한 사람이 뭔 그리 탐내시나.. ㅋㅋ
남는 거 있으면 줄 수는 있는데.. 그럼 뭐 받으러 올건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