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알람 시간
내일부터 휴가다. 그리고 2일은 부모님 생신이라서 고향인 동해에 가려고 한다. 고속도로 앱으로 정체상황을 보니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영동고속도로는 막히고 있다. 그래서 아예 정체가 시작되기 전에 동해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4시 기상이라는 목표를 세웠고.. 알람은 3개나 세팅해뒀다. ㅋㅋ 6시쯤 출발해도 아주 많이 막히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기왕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 먹은 거 4시 정도에는 일어나줘야 일찍 일어났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ㅎㅎ
보통 언제쯤 일어나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잠이 들면 보통 그 시간이 잠이 깨긴 하는데.. 그래도 4시는 아무래도 쉽지 않으니까 알람을 설정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나저나 매년 여름이 부모님 생신이라서 동해에 가는 게 쉽짐만은 않다. 차가 없을 때는 첫 버스를 이용해도 막히곤 했는데.. 물론 버스는 알아서 돌아가 주시고.. 운전 스트레스가 없어 편하긴 한데.. 아무리 편해도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만큼은 아니니까.. ㅎㅎ 암튼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가서 동해갈 준비 일찍 끝내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무사히 4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