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일하자
오늘도 일을 했지만 내일도 일을 해야만 할 것 같다. 오늘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잘못해서
내일 다시 해야만 할 것 같다. 나름 생각을 많이 하고 시작했는데..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ㅎ
3개의 사이트에서 하나의 DB를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처리하는 게 쉽지가 않다. 기존 솔루션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사이트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고려할 것이 너무 많은데 그걸 다 문서화해
놓지 않고 그냥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대로 했더니 이렇게 된 것 같다. ^^; 그래도 많이 안하고 금방 알아차려서 다행?
내일 사무실에 어쩌면 혼자 있을 수 있겠다는.. 사실 혼자 있는 게 편하긴 하다. ㅋ 점심 먹을 때 조금 외롭긴 하지만
그것빼면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다만 비가 많이 내려서 출근 길이 조금 걱정이다. 차는 주차장에 가만히
세워두고 와서 내일은 버스타고 출근해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버스안에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요즘은 운전을 해서
출퇴근을 하니까 그럴 시간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같은 바보같은 실수를 한 것일까? ㅋ 제대로 좀 합시다!!
사진을 보니까.. 저때만 해도 책상이 정리가 되어있었는데.. 요즘은 책상에 이것저것 마구 널부러져 있어서 깔끔한
내 성격에 도저히 맞지 않지만!! 그게 다 필요한 것이라서 치우지도 못하고.. 함부로 치워두면 찾는 데 시간이.. ㅎ
내일 가서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서 필요한 작업을 가능하면 마무리 하고 와야겠다. 안되면 모레도 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