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놀러간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긴 하지만.. 이미 예약도 해버린 상태라 비가 오든 말든 그것과는 상관없이 내일은 놀러간다.
회사에서 모두 다 같이 가는 것으로 용추계곡으로 가는 것이다. 비록 당일치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논다는 게.. 흐~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한 일이 많은데, 내일은 다른 생각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쉬다 오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러서 장도 봤고.. 10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가긴 했는데.. 뭐 내돈은 아니니까.. ㅋ 날씨가
너무 뜨겁지 않은 살짝 구름이 낀 날씨가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진심으로 바라면 이뤄진다고 했던가?
가는 길에 아침고요수목원에도 들러볼까 한다. 비만 오지 않으면 말이다.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한번은 가보고 싶었으니까.. ㅋ 다른 직원들도 가보고 싶어하는 것 같고.. 수목원 둘러보고 용추계곡으로 가서
점심 먹고 놀다가 저녁에 돌아오면 딱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먹을 것도 충분하게 준비했으니 즐기면 된다!!
내일 갈 때 카메라 꼭 챙겨가서 간만에 셔터 좀 눌러봐야겠다. 그동안 카메라 너무 쉬게 만들었는데… ㅋ
내일 정말 아무 일없이 재미있게 놀다오면 좋겠다. 모두들 다치는 사람도 없이.. 편하게 즐기다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