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꼭 할 일을 하자
벌써 며칠 째 은행에 간다고만 하고 미루고 있는지.. 내일은 정말 꼭 가야하는데.. 다행히 날씨가 그리 춥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그마나 좀 나은 것 같다. 오늘 가려고 했었는데..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 사태로 인해 또 미루게 되었다. 미루다 미루다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내일은 어떻게든 가야만 한다. 정말 급하고 중요한 일인데.. 왜 이렇게 미루게 되는지
시간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인 것 같다. 가끔은 미루는 것도 필요할 수 있지만.. 내일은 정말 미루면 큰 일이 날 것 같다. ㅋ
어제 그렇게 잠을 못잤는데도 아직까지 그렇게 졸리지 않는 것을 보면 뭔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이러면 정말 안되는데.. 요새
왜 이렇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것일까? 은행에 가야할 일을 계속 미루고 있어서.. 그걸 신경쓰고 있기 때문일까? 그것말고도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긴 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니 나도 복잡하기만 하고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입장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잠만 설치면서 이런저런 고민만 쌓여간다. 모든게 잘되면 좋은데.. ^^;
티비 좀 더 보다 졸리면 그냥 자야겠다. 오늘은 잘 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이런 걱정이 또 잠을 설치게 만들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