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기계식 키보드 SB74
어제 주문한 기계식 키보드 SB74.. 오늘 택배로 도착을 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보통 오후에 택배가 오는데
오늘은 오전에 와서 코딩작업하던 거 멈추고 키보드 바꾸고 싶었지만 점심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는.. 왜 그랬을까?
박스를 들어보고 깜짝 놀랐다. 고작 키보드 주제에 이런 무게라니..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박스 안에는 키보드와 연결선.. 그리고 Esc 키캡과 교환 공구.. 이게 전부였다. 가격이 거품이 심하다 생각했지만
연결해서 타이핑 좀 해보고서는 값어치를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30만원이 넘는 제품은 도대체 어떨까?
고작 오후 몇시간 사용해본 것이 전부이지만.. 왜 사람들이 기계식키보드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랜
시간 타이핑 해도 손이 덜 아플 것 같았다. 거기다 키감도 좋아서 타이핑 하는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뭐 그랬다. ㅎ
저도 써보고 싶네요..ㅠㅠ 손이 좀 무리가 많이 와서…ㅠㅠ 사무실은 힘들더라도.. 집에서라도..ㅠㅠ
맥용은 왜 없을까요?? 이베이에서 찾아보면 있을까요??ㅎㅎ
사무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는데요.. 넌클릭 제품이라 소음이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맥용으로 나오는 기계식 키보드는 없나 보군요..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