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시들다
날씨가 참 이상하다. 왜 이렇게 더운 것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기도 한데.. 한 낮에는 ‘어딜 감히 가을이 오려고?’ 이러는 모양으로 초여름처럼 뜨겁다. 이런 날씨에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주말에 조금 무리를 했던 탓에 아직도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정도는 되는데.. 날씨가 이모양이니.. 몸도 마음도 뜨거운 햇살에 시들어 간다. 이런 날은 만사가 귀찮기 마련인데.. 다행이 오늘은 사진을 찍지 않아도.. 어제 찍은 사진이 많아서 그거 보정하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벅찰 정도이다. 하루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 것이 가끔은 아까울 때가 있다. 휴~
시든모습이 안쓰럽습니다..!! 물을 조금 뿌려주고 싶네요~~ ^^;;
편리님도 힘내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
뜨거운 햇살에 지쳐서 그랬을 겁니다.
아마 지금은 좀 기운을 차리지 않았을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날씨가 해가 갈수록 변덕이 심해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나무나 꽃들도 시들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어찌할 바를 모르는 거 같습니다.;;;
다 인간이 저지른 일때문에 이러는 거겠죠..
내년에는 또 어떻게 변할지 걱정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