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치네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덥다. 샤워를 하면 딱 그 때뿐!! 이거 여름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는데.. 정말 큰 일이다. 그렇다고 달리 내가 할 수 있는 그 무언가도 없는데.. 에어컨을 다는 것은 돈이 없어서 안되고.. ㅋ 버텨야 하는데 정말 버티기가 쉽지가 않다. 이럴 때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려줘야 하는데.. 오라고 할 때는 오지 않는 소나기!! 싫다.
경매랑 역경매 DB 설계와 어떤 로직으로 실행이 되는지는 대충 정했는데.. 공동구매쪽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공동구매쪽 정책을 다시 정리해야만 할 것 같은데..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도 코딩 하는 법을 가리치고 있으니, 내가 미친 걸까? 근데 안 그럼 내가 간단한 HTML 코딩까지 다 해야하니까.. 알려주긴 해야하는데.. ㅋ 근데 알려주면서 내가 왜 긴장하는지 모르겠다. ^^; 평소 안하던 실수까지 하고 말이다. 내가 왜 그랬을까? 더위를 먹었던 것이 틀림없다. ㅋㅋ
내일은부터 사무실 막내가 휴가다. 때문에 내가 내일부터 다른 직원들을 다 태워서 출퇴근해야 한다. 나 혼자 타고 오는 것도 긴장되는데.. 다른 직원들까지 태우면 완전 긴장 100%모드일텐데.. ㅎㅎ 그래도 뭐 잘 굴러가긴 할 것이다. 차는 뭐 어떻게 잘 굴러가더라는.. ㅋ 근데 아직도 사이드미러 보면서 옆 차선에 차가 어디에 있는지 순간적으로 판단하지 못해서 차선 변경에 어려움이 조금 있다. 이건 뭐 자꾸 하면서 감각을 익히는 수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자꾸 잠이 몰려온다. 더워서 잠을 자는 일도 걱정인데 이렇게 눈치도 없이 잠이 몰려오는 것은 정말 피곤해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