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페이지가 거의 끝났다
지난 주 부터 작업하고 있는 사이트의 관리자 페이지 작업이 오늘 거의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DB를 엑셀로 저장하는 기능과 잡다한 수정 정도인데.. 이렇게 끝내놓고 보니 내가 이걸 해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물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원래 코딩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기 마련이니까.. ㅋ 이번에도 메뉴가 하나 빠져 있질 않나.. 페이지 디자인은 안되어 있고.. 뭐 이런 정도는 애교정도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하루종일 마우스와 키보드만 만지다 보니 오른 쪽 어깨가 내 어깨가 아닌 것 같다. 저주파 자극기로 마사지 좀 해주니 좀 나아진 것 같은데.. 뒷목은 아직도 뻣뻣한 것이 아주 좋지 않다. 마시지 받으러 가야하나? ㅋ
내일은 폐쇄형 쇼핑몰 작업을 시작해야할 것 같다. 폐쇄형임에도 입점 방식이라 이게 좀 까다롭지만.. 얼마전에 판매자용 셀러오피스는 대충 작업을 끝냈으니까.. 디자인만 입히면 셀러오피스 작업은 끝날 것 같다. 거기다 경매와 역경매까지 만들어야 하니까.. 머리싸매고 DB 설계를 해야할 것 같다. 대충의 로직은 구상을 끝냈는데 실제로 구현하다보면 항상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니까.. ㅎ 아직 시작에 지나지 않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해나가다 보면 끝이 나지 않을까 싶다. 개발자가 나 혼자니까.. 가끔은 정말 지치기도 하지만.. 내가 안하면 할 사람도 없으니까.. ㅎ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 빨리 지치는 것 같다. 이 뜨거운 여름이 빨리 지나가야 할텐데.. 조금만 더 힘내자!!!
개발자 1명이서 그걸 다 하는거야? 완전 슈퍼맨이네
개발자가 나 혼자니까.. 혼자 다 해야지 뭐.. ㅋㅋ
나도 벅차다고 생각하지만.. 뭐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