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넥서스
지난 목요일에 주문하고 금요일에 수령해서 개통한 나의 세번째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 아직도 적응이 덜 돼서
버벅대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든다. 상당히 부드럽고 더구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라는.. ㅋㅋ
펜타일 방식의 아몰레드라서 화질이 어떻다는 등의 이야기는 많았지만 실제로 보면 매의 눈이 아니고서는 잘 구분도
못할 정도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전에 쓰던 디자이어에 비하면 뭐 너무 선명해서 놀랄 지경이다. ㅋ 아직 디자이어를
쓰던 버릇이 남아서 자꾸 하드웨어 버튼을 찾는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 사용 중인 어플에서
간혹 종료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표적으로 서울버스에서 데이트는 다 보이는데 마지막 종료할 때
오류가 발생하는 정도.. 그리고 트윗덱에서 이미지를 첨부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건 시스믹으로 교체를 해서
해결했고 그외 앵그리버드에서도 설정 화면이 좀 이상하게 보인다고 해야할까? 아직은 그 정도인 것 같다.
디자이어를 쓸 때는 루팅을 반드시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이 됐는데 갤넥은 그런 거 없이 그냥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루팅하고 이것저것 하는 것도 귀찮고 말이다. 갤넥으로 넘어오면서 센스UI의 편함이 그리우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런 거 생각나지도 않는다. 역시 사람이란 적응의 동물이란 걸까? 암튼 뭐 며칠 사용해본 느낌은 정말 만족스럽다.
요즘 노예계약이 몇달 남지가 않아서 자꾸 스마트폰을 검색하게 되네요…
그러던 중 갤럭시 넥서스를 알게 되었는데 상당히 매력이 있네요…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적용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다..
갤럭시 넥서스를 사용한지 한달이 넘었는데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통신사 어플이 전혀 없어서 좋구요..
무엇보다 카메라의 제로 셔터랙은 정말 사용해봐야 알 수있습니다.
셔터를 누름과 동시에 사진이 찍혀서 정말 찍혔나 싶은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