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명의변경

The Morning Fog / Brumes matinales by Gilderic Photography

개인사업자 명의 변경을 위해 세무사 사무실에 다녀왔다. 명의를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폐업 후 신규로

사업자를 내야만 한다고 알려주더라. 폐업을 하게 되면 부가세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해결책을 물어

봤는데 “포괄양도양수”라는 게 있다고 했다. 쉽게 말해서 명의를 바꾸려는 분이 지금 사업을 모두 인수한다는 그런

것인데 자산부터 부채까지 인수를 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부가세 부가가 폐업 후 바로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부가세 신고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고 꼭 해야하는 것이긴 한데 세금 부가가 미뤄지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쉽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일이 많아서.. 신규로 사업자를 내기 위해서는 사무실 계약자도 바꿔야 하니

이것도 일이다. 부동산에 가서 해결하면 되지만 사실 좀 귀찮은 부분이 있다. 이건 뭐 인수하실 분이 하면 될테고..

처음에 이런 걸 알았으면 어쩌면 쉽게 명의를.. 아니 일이 이렇게 될 줄은 전혀 예상을 못했으니까.. 이렇게 됐는데

어쨌든 잘 마무리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인수인계할 정보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무진장 많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