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는 끝났다. 근데 내 차는 잘 있을까?
오늘 드디어 감리가 끝났다. 지적 사항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미흡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구로까지 가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힘들어서 입안이 헐 정도라는.. 그래도 이렇게 끝나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해야할까?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졸음이 몰려오고 있다. 빨래 돌리는 거 끝나면 자야겠다.
지난 주말부터 내 차는 주차장에 서 있는데 내일 사무실에 가면 바로 차부터 좀 살펴봐야할 것 같다. 너무 피곤해서
내일부터 쉬고 싶지만 해주겠다고 약속한 일이 있어서 아침에 조금 늦게 사무실에 가야할 것 같다. 차는 주자창에
있으니 버스를 타고 가야할텐데.. 제대로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동안 차만 타고 다녀서 버스 길이.. ㅋㅋ
근데 걱정인 것은 갑자기 긴장을 풀어버리면 몸살이 나지않을까 하는 것이다. 뭐 내일도 일하고 모레도 할 것 같아서
그런 걱정은 기우일 것 같지만 말이다. ㅋ 다음 주에는 감리 지적사항 수정하느라 또 신경을 써야할 듯 하다. 후다닥
해치울 수는 없겠지만 아주 어려울 것 같지도 않기 때문에 차분하게 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정말 문제는 내몸부터
챙겨야 한다는 것이겠지만서도.. ㅋ 그것도 뭐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잠 좀 자고 야근 안하면 금방 회복할 것 같다.
전 잘하면 2~3년 구로로 다닐 것 같은데 말이죠 ^^
그러시군요.. 구로가 좋긴 한데.. 하남에서 너무 멀더라구요..
뭐 저는 4일이어서 그랬겠지만 적응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남에서 구로는 너무 멀기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