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간만에 또 감기약을 먹는 것 같다. 한 이틀 그냥 버텨봤는데.. 일도 있으니 약의 힘을 빌려서 빨리 컨디션을
회복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정말 싫었지만 약국에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 감기약 먹는 거 참 싫어하는데..
코가 막혀서 밤에 잘 자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그것만 해결되도 컨시뎐 회복에는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니까 그게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감기로.. 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동안 몸관리를 너무 안한 것 같아서 많이 후회가 된다. 운동을 제대로 하던지 해야하는데.. 이게 쉽지 않은
일이다 보니 계속 골골거리나 보다. 그래도 이번에는 꽤 오래 버텼는데.. 계절이 바뀔 때 꼭 감기를 달고 사는 나니까
더 조심해야할 듯 하다. 감기약 먹는다고 금방 뭐가 달라지는 건 아니겠지만 일단 지금은 일하는 데 좀 더 집중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적당히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 쉽지는 않겠지만.. 가능한 일은 오늘 끝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