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오는 듯..
이번 주 잠깐 추웠다고 그러는건가? 아님 피로가 쌓여서 그런가? 어제부터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
홍삼을 꾸준히 먹어서 그렇게 심하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은데.. 그전까지만 해도 감기는 항상 몸살감기여서..
며칠씩 고생하고 그랬는데.. 홍삼을 먹은 뒤로는 감기도 하루 따뜻하게 하고 자면 괜찮아지는 것 같다.
아니면 바짝 긴장해서 정신력으로 감기를 물리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에이~ 설마 내가 그럴리가?? ㅋ
일찍 자려고 하는데 머리는 자꾸 깨어있으라고 하니..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 ㅋ 그래도 내일 해야할 일을
생각하면 일찍 자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상당히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ㅋ
머리 쓰는 거 참 싫어했는데.. 어쩌다 보니 머리만 쓰는 일을 하게 됐는지.. 삶이라는 게 다 이런 게 아닌가 싶다.
이러니 함부로 싫다고도.. 지금 하는 일이 내가 제일 싫어하던 일이었는데.. 그걸로 밥 벌어 먹고 있으니.. ㅋ
뭐든 함부로 말하면 안될 것 같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지금 하는 일을 그래도 제일 잘 하는 것 같다. 다른 일에
비해서 말이다. 싫어했던 일이지만 이제는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머리 쓰는 게 여전히 싫지만.. 어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