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운동
덥다는 핑계.. 비가 내린다는 핑계.. 온갖 핑계로 회피하던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운동이라고 해봐야 걷기가 전부이지만.. ㅋ 간만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걸었더니 피곤하긴 한데 느낌은 좋다. 낮에는 더워도 아침 저녁으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조금씩 가을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너무 더워서 여름이 언제 가나 싶었는데 시간의 흐름은 멈추지 않았던 모양이다.
RunKeeper 어플이 업데이트되고 UI가 이렇게 변한 모양이다. 몇번의 업데이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이제서야 알게됐으니 운동 안해도 너무 안한 모양이다. ^^;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이제 다시 시작했으니 꾸준히 하면 되는 것이다. 어제 CentOS 가지고 장난치다가 늦게 자서 많이 피곤했던 오늘이었는데.. 걷기 운동까지 했으니 오늘 밤은 아주 잘 잘 것같은 기분이 든다. 날씨도 시원하니 숙면정도는 취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