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애슐리 주말런치
지난 토요일은 같이 일하는 디자이너의 생일이었다. 15일 온유미디어의 사업자 등록도 있고 해서 모두 점심을
애슐리에서 먹기로 하고 오후에 일하는 것을 멈추고 가든파이브 영관 7층에 있는 애슐리에 향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2시간 만찬 에티켓이라는 것을 실행하고 있어서 다행히 자리는 10여분 정도
기다린 후 생겼다. 저녁을 먹으로 두세번 정도 왔던 곳인데 점심, 그것도 주말 점심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들 샐러드바를 향해 돌진!! 다른 애슐리를 가본 적이 없어서 맛의 차이는
직접 알 수는 없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든파이브의 애슐리 음식의 맛이 좋다는 것 같았다. 처음 먹을
때는 느끼해서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 이젠 나름 익숙해졌는지 꽤 많이 먹을 수 있게 됐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 ㅋ
새우가 나를 보며 꼭 먹어달라는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들고와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음식 자주
채워져서 더 맛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린 가서 이야기보다는 항상 먹는데 온 정신을 집중한다.
마지막은 우동.. 이건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면이 약간 덜 삶아진 것 같았지만 국물은 깔끔하게 잘 넘어갔다. ㅎㅎ
커피한잔 하고 가든파이브 가드너 공연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 주말 점심은 제대로 포식했다.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