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가 지금 도대체 몇가지 일을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일단 내 주업무는 코딩이다. 쇼핑몰이나 홈페이지 제작할 때 HTML 부터 어설픈 PHP 코딩까지..
그리고 다른 직원들 관리 및 이것저것 챙기고 신경쓰는 일.. 거기다가 자료 검색도 가끔은 한다.
그리고 사진 찍을 일이 있으면.. 물론 상품 사진은 사무실 막내가 찍고 있긴 한데 그외 전단지에 들어갈
사진이라든가.. 중요한 사진은 내가 찍고 있다. 상품 사진 찍는 곳을 옮겨서 막내를 또 가르쳐야 해서 요즘은
같이 사진을 찍으러 가기도 한다. 얼른 가르쳐서 혼자 찍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마음처럼 안된다. ㅎㅎ
가끔 간단한 글 써달라고 하면 또 쓰고, 배너에 들어가는 문구 같은 것도 내가 쓰고 수정도 해준다.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닌데 써달라고 하니 써줘야지.. ㅋ 새로운 서비스 기획도 해야할 때가 있고 일읠 진행상황
체크도 해야 한다. 여기저기서 모르는 내용을 물어보면 알려줘야 하고.. 이렇게 죽~ 적어놓고 보니 꽤 많다.
그전에는 여유가 있게 업무를 처리해서 이렇게 많은지 조차 몰랐는데.. 나도 꽤 많은 일을 혼자 처리하고 있었다는..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사람들 보면 대단하다 싶다가도 걱정이 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라던가 신체적인 피로라던가…
좋지 않은거같아요~
열심히 일하시는 건 좋지만, 무리하진 마셔요~
감사합니다. 그냥 넋두리였구요.. 무리는 하지 않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