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법 지친다
홈페이지 작업 때문에 어젠 새벽 두시가 되어서 잠을 잤고.. 아침에도 평소보다 잠이 일찍 깨서 조금전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서
작업을 끝냈다. 그래봐야 디자인 작업은 다른 분이 하고 이미지 자르고 페이지 레이아웃 잡고 간단한 HTML, PHP 코딩만 했지만
그래도 지치기는 매한가지다. 어제 견적 등록 폼을 만들면서 오타때문에 안되는 것을 왜 안되는지 이유를 찾느라 잠을 늦게 잔 건데
그놈의 오타때문에.. 항상 이런 문제가 생긴다. 오타 좀 없애야 하는데.. 남의 소스 가져다가 내걸로 완전히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하니까..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그래도 뭐 실력이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데.. 화는 나지만 내 실력을 탓할 수박에.. ㅋ
사람 성격이 이상해서 한가지에 몰두하면 어떻게든 그걸 끝내야 하기 때문에 (근데 공부는 안 그렇다는.. ㅋ) 잠도 설치고 잠이
부족하지만 잠도 안오는 그런 상태이다. 바짝 신경을 썼던 탓인지.. 머리가 아픈데도.. 그렇게 졸립지는 않은 것 같다. 이럴 때 맥주
한캔하면 바로 잠이 들 수도 있지만.. 귀찮게 맥주까지 마실 생각은 없다. 일한 후에 마시는 맥주가 맛있다는 드라마도 있었지만
내가 그 정도의 맥주 애호가는 아니기 때문에.. 근데 몸은 많이 지쳤는지 열이 올라온다. 샤워하고 따뜻한 방에서 얼른 자야겠다.
계속 하품이 나오는데.. 이를 어쩌면 좋을라나.. 지금부터 자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고..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