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바다, 망상 해수욕장
이번 설에 고향을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고향의 바다, 망상 해수욕장에 가봤습니다. 때마침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추워서
사진찍기 참 곤란했는데.. 이번에 안 가면 언제갈지 또 몰라서 그런 문제들은 감수하고 무작정 바다에 다녀왔네요. 설 날에
갔는데..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바다에 오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해변 백사장에서 ATV를 타는 사람도 있고..
저두 뭐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운 것 같아서 일단 사진만 찍고 왔답니다. 찍은 사진이라고 해봐야 다 바다지만..
파도두 좋구 오징어두 귀엽게 나왔네.. 날씨가 너무 좋아 보인다 하늘색도 곱고
왜케 다운이 됐을까? 우울모드에서~ 기쁨 모드로~ 팍팍 기 전송했는데 받아~
매일 집에만 있어서 더 그래
혼자 바람도 쐬구.. 웃긴 책도 읽어 보구 왜그래? 멜랑 꾸리 하게~~
알앗어.. 기분전환 좀 해야할 것 같다. ^___^
근데.. 웃긴 책은 없는데.. 사야하나? ㅋ
근데 파도가 저렇게 치는데 낚시가 되나? 물고기 다 도망 가겠다.
그리고 오징어 너무 귀여버서 꺠물고 싶어 바닷바람에 잘 말려서 내 입속으로 쏴~
물고기 잡는 것은 아마도 힘들겠지.. 그냥 나오신 것 같았어.. ^____^
오징어는 정말 맛있겠더라.. 한마리 가져올까 하다 말았어. ㅋ